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여자 근대5종 국가대표 성승민이다.
성승민은 9월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서 1,49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은 단순히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라는 의미를 넘어 한국 여자 근대5종에도 새로운 기록으로 남게 됐다. 성승민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여자 근대5종 개인전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의 첫 금메달은 근대5종에서 나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은 근대5종에서 나왔다.
성승민은 이날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을 차례로 치르며 최종 점수를 쌓았다.
최종적으로 1,492점을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대한민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금메달을 확정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성승민은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아시안게임 근대5종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성승민이 금메달을 따낸 근대5종은 어떤 종목일까?
근대5종은 여러 종목을 한 선수가 치르는 종합 스포츠다.
이번 아시안게임 근대5종은 다음과 같은 종목으로 진행됐다.
- 펜싱
- 수영
- 장애물 경기
- 레이저 런
레이저 런은 달리기와 사격을 결합한 경기다.
따라서 한 종목의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각 종목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체력과 기술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도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근대5종의 경기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기존 승마 종목이 빠지고 장애물 경기가 도입되면서 근대5종의 경기 구성이 달라졌다.
성승민은 이러한 변화가 적용된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성승민
성승민에게 이번 금메달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전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승마 경기에서 변수가 발생하면서 개인전 입상이 무산됐고,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후 성승민은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쌓았다.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근대5종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 역시 의미가 컸다. 성승민은 아시아 여자 근대5종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그리고 2026년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근대5종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 은메달
성승민의 활약은 개인전에서 끝나지 않았다.
성승민은 김은주, 신수민과 함께 여자 단체전에도 출전했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따라서 성승민은 이번 아시안게임 근대5종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함께 획득했다.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여자 근대5종 대표팀의 성과에도 힘을 보탰다.
한국의 금메달 행진은 계속됐다
성승민의 금메달 이후 한국 선수단에서는 추가 금메달 소식도 나왔다.
남자 근대5종 단체전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근대5종에서 연속으로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의 전웅태, 이종현, 서창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승민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도 근대5종에서 나왔다.
이후 테크볼 남자 단식에서도 이준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테크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종목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성승민의 금메달이 특별한 이유
성승민의 이번 우승은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다.
첫 번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아시안게임 근대5종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점이다.
세 번째는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국제종합대회에서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성승민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차례로 자신의 기록을 쌓아왔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라는 결과까지 만들어냈다.
앞으로 남은 아시안게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에서 총 46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 역시 대회 초반부터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고 있다.
앞으로 양궁과 태권도 등 한국이 강점을 보여온 종목들의 경기도 이어질 예정이다.
따라서 성승민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어떤 추가 메달이 나올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마무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만든 선수는 성승민이었다.
성승민은 여자 근대5종 개인전에서 1,492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아시안게임 근대5종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과거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성승민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거쳐 다시 아시안게임 무대에 도전했고, 결국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직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진행 중이다.
성승민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남은 대회에서 어떤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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