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에서 기다리던 한일전이 결승에서 성사됐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9월 18일 열린 준결승에서 이란을 77-51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일본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이제 한국과 일본은 9월 20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한일전을 넘어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가 결승까지 올라온 과정
한국의 이번 대회 출발은 조별리그였다.
한국은 A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상대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일본과 맞붙었다.
한국은 일본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100-83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 경기는 단순한 조별리그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한국은 전반을 40-42로 뒤진 상태에서 마쳤지만 후반에 경기 흐름을 바꾸면서 최종적으로 17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정현이 25점을 기록했고 장재석은 18점, 이현중은 16점을 올렸다.
한국은 이후 8강에서 요르단을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이란을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란전에서 보여준 한국의 외곽슛
준결승에서 한국이 이란을 77-51로 제압할 수 있었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3점슛이었다.
한국은 이날 3점슛 14개를 성공시키면서 이란의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이현중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현중은 이란전에서 26점과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과 리바운드에서 모두 활약했다. 이우석도 19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이란과 팽팽하게 맞섰지만 2쿼터 이후 점점 점수 차를 벌렸고, 후반에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큰 점수 차의 승리를 완성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남자농구 결승 무대에 다시 올라섰다.
결승에서 다시 만나는 한국과 일본
흥미로운 부분은 결승 상대가 조별리그에서 이미 만났던 일본이라는 점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이겼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같은 결과가 반복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조별리그와 결승전은 경기의 목적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조별리그에서는 다음 라운드 진출과 순위가 중요하지만, 결승전에서는 금메달을 놓고 단 한 경기를 치른다.
일본 역시 조별리그 패배 이후 토너먼트에서 대만과 중국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까지 올라왔다.
따라서 이번 결승에서는 조별리그와 다른 경기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만들어진 남자농구 결승 한일전
이번 결승전에는 특별한 기록이 걸려 있다.
바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만난다는 것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남자농구에서 네 차례 금메달을 획득했다.
-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가장 최근 금메달은 2014년 인천 대회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하면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정상에 오르게 된다.
또한 이번 우승은 한국 남자농구의 아시안게임 통산 5번째 금메달이 된다.
이현중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
결승을 앞두고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은 이현중이다.
이현중은 이번 대회에서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2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한국의 결승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농구에서는 한 명의 득점력만으로 경기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 수비에 따라 외곽에서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리바운드를 통해 공격 기회를 다시 가져오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결승에서도 이현중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격에 참여하고 리바운드에 가담하는지가 한국의 경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실제 결승전에서 어떤 기록을 남길지는 경기가 끝난 뒤 확인해야 한다.
한국 남자농구 한일전 결승 일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기 : 대한민국 vs 일본
대회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목 : 남자농구
경기 : 결승
날짜 : 2026년 9월 20일
경기 시작 : 오후 7시 40분
장소 :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 한일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전에서 확인할 세 가지
이번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을 볼 때는 몇 가지 부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 한국의 3점슛
한국은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3점슛 14개를 성공시키며 외곽 공격력을 보여줬다.
일본전에서도 외곽슛이 안정적으로 들어간다면 한국의 공격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
2. 이현중의 공격과 리바운드
이현중은 준결승에서 26점과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일본이 이현중을 어떻게 수비할지, 그리고 한국이 그 수비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경기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3. 조별리그와 다른 경기 흐름
한국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이겼다.
하지만 결승전은 완전히 다른 상황에서 열리는 경기다.
따라서 조별리그의 점수 차이보다는 결승전에서 양 팀이 어떤 전술과 경기 운영을 보여주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12년 만의 금메달까지 이제 한 경기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마지막 상대는 일본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이미 한 차례 꺾었고, 이후 요르단과 이란을 차례로 물리치면서 결승까지 올라왔다.
일본 역시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이제 남은 것은 단 한 경기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한일전.
한국이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일본이 개최국에서 첫 남자농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꺾을 수 있을지는 9월 20일 결승전에서 결정된다.
현재 확정된 사실은 한국과 일본이 금메달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는 것이다.
결승전은 2026년 9월 20일 오후 7시 40분에 열린다.
참고 자료
- 연합뉴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관련 보도
- Olympic Council of Asia(OCA)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경기 결과
- 대한민국농구협회 — 국가대표 및 대회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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