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LA 에인절스가 맞붙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7-2 승리였습니다.
시애틀은 1회부터 2점을 먼저 올렸지만 에인절스가 곧바로 따라오면서 2-2 동점이 됐습니다. 이후 5회 시애틀이 다시 앞서 나갔고, 6회 추가 득점까지 만들어내면서 최종적으로 7-2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시애틀 vs 에인절스 경기 결과
팀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최종
시애틀 매리너스 2/0/0/0/3/2/0/0/0/7
LA 에인절스 1/1/0/0/0/0/0/0/0/2
시애틀은 9안타를 기록했고, 에인절스는 10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안타 수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없었지만, 시애틀이 중요한 순간에 득점 기회를 살리면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초반에는 에인절스가 빠르게 따라왔다
시애틀은 1회 공격에서 J.P. 크로포드와 랜디 아로사레나의 출루를 바탕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칼 롤리가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이후 조시 네일러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시애틀은 2-0으로 앞섰습니다.
하지만 에인절스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1회 말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간 에인절스는 2회에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2-2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승부를 바꾼 5회
경기의 흐름이 크게 달라진 것은 5회였습니다.
시애틀은 랜디 아로사레나와 도미닉 칸존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칼 롤리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다시 앞서갔습니다.
이후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고의4구로 출루해 만루가 됐고, 조시 네일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에인절스 1루수 본 그리섬의 송구 실책이 나왔습니다.
이 실책으로 시애틀은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5-2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결국 이닝 하나에서 나온 집중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칼 롤리와 조시 네일러의 활약
시애틀 타선에서는 칼 롤리와 조시 네일러가 눈에 띄었습니다.
롤리는 이날 2안타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 적시 2루타로 역전 점수를 만들었고, 6회에도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팀의 7득점 가운데 3점을 책임졌습니다.
네일러 역시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시애틀의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랜디 아로사레나는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세 차례 홈을 밟았고, 훌리오 로드리게스도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에인절스는 안타 수에 비해 득점이 부족했다
에인절스는 시애틀보다 오히려 더 많은 10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득점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습니다. 이날 에인절스는 무려 14명의 주자를 잔루로 남겼습니다.
특히 데니저 구즈만은 5타수 4안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지만, 팀 전체 득점으로 이어지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야구에서는 단순히 안타를 많이 치는 것만으로 승리를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경기도 시애틀이 득점 기회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결과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발투수 유세이 기쿠치의 기록
에인절스 선발투수 유세이 기쿠치는 4⅓이닝 동안 5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기쿠치는 5회까지 투구를 이어갔지만 시애틀의 연속 출루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반면 시애틀의 구원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바르가스는 이 과정에서 3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시애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이번 경기는 두 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시애틀은 앞선 두 경기를 에인절스에 내줬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승리하며 3연전 스윕을 피했습니다.
경기 후 시애틀의 시즌 성적은 71승 82패, 에인절스는 58승 94패가 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부분
이번 시애틀과 에인절스의 경기는 스코어만 보면 7-2로 비교적 여유 있는 승리였지만, 초반 흐름은 팽팽했습니다.
2-2 동점 상황에서 시애틀이 5회에 3점을 만들었고, 6회에도 2점을 추가하면서 경기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특히 5회에 나온 칼 롤리의 적시 2루타와 에인절스의 수비 실책이 경기의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이후 시애틀은 추가 득점까지 만들어내며 승리를 확실하게 가져갔습니다.
경기 핵심 정리
- 경기: 시애틀 매리너스 vs LA 에인절스
- 경기일: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간)
- 경기장: 에인절 스타디움
- 최종 결과: 시애틀 매리너스 7-2 LA 에인절스
- 시애틀 안타: 9개
- 에인절스 안타: 10개
- 칼 롤리: 2안타 3타점
- 조시 네일러: 2안타 2타점
- 랜디 아로사레나: 3득점
- 승리 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
- 패전 투수: 유세이 기쿠치
- 시애틀 시즌 성적: 71승 82패
- 에인절스 시즌 성적: 58승 94패
마무리
시애틀 매리너스는 LA 에인절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승리했습니다.
초반에는 2-2로 팽팽했지만 5회 시애틀이 다시 리드를 잡았고, 6회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특히 칼 롤리의 3타점 활약과 조시 네일러의 2타점이 시애틀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반대로 에인절스는 10안타를 기록하고도 많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이번 경기는 안타 수보다 득점 기회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살리느냐가 중요했던 경기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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